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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단장 "수아레스는 겸허한 선수"…속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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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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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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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문 뒤 자신의 이를 만지고 있는 우루과이 수비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AFPBBnews=News1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문 뒤 자신의 이를 만지고 있는 우루과이 수비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AFPBBnews=News1
안도니 수비사레타 FC바르셀로나 단장이 '핵이빨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우루과이 축구선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를 두둔했다. 수아레스의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일(이하 한국시간) "수비사레타 단장이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비사레타 단장은 취재진에게 "수아레스는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선수다"며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먼저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겸허한 선수"라고 수아레스를 감쌌다. 또 "수아레스는 두말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수"라며 "그는 지난 시즌 모든 공격 포지션에서 맹활약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매체는 수비사레타 단장의 '수아레스 살리기'가 수아레스의 FC바르셀로나 이적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봤다.

매체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의 1순위 영입 대상이 바로 수아레스"라며 "애초에 수아레스가 키엘리니에게 사과한 것도 FC바르셀로나 측에서 부추켰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아레스가 사과하자마자 수비사레타 단장이 기다렸다는 듯 이를 환영했다"며 "이미 수아레스는 리버풀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달 25일 오전 1시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후반 막판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빨로 물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수아레스의 A매치 9경기 출장을 금지했다. 또 4개월 동안 모든 축구 관련 행위와 팀 이적도 금지했다. 여기에 10만 프랑(한화 약 1억2000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수아레스 본인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당초 "경기 중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갖고 큰 소란을 피울 필요가 없다"며 뻔뻔하게 주장하던 수아레스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부인해왔던 것과 달리 키엘리니는 내가 깨물어서 상처를 입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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