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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日고노담화 검증 비판 "국가간 신뢰 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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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송기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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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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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中 CCTV와 인터뷰 "시진핑 주석 방한으로 신뢰관계 더욱 깊어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중국 CCTV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중국 CCTV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의 강제성과 정부 차원의 관여를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를 검증하려는 것은 담화의 의도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국가 간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중국 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고 하면서도 작성 경위를 검증함으로써 피해자분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일본은 동북아시아 번영과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될 중요한 나라인데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잘못된 역사관과 퇴행적인 언행으로 한일관계가 진전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인류 보편의 인권문제로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의 문제"라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일본 지도자들은 이제라도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주변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3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 "지난해 두 나라의 새 정부가 같이 출범한 이후 한반도 정세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시 주석 방한을 계기로 양국 신뢰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거론하며 "양국 간 FTA가 체결되면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도 더욱 깊어지는 등 한중 관계가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 '한류'가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데 대해 "한국이 오랜 역사 동안 독창적인 문화를 가꿔온 것이 오늘날 한류의 토대가 됐다"며 조선왕조실록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사례로 꼽았다.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갖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된 것은 더 큰 변화를 끌어내 달라는 요구이어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가개조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 한국이 한 번 더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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