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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MBC 아나-김혜지 아나, '한글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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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MBC 아나-김혜지 아나, '한글날' 결혼

머니투데이
  •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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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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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부부 이어 MBC서 세 번째 아나운서 커플

김나진 MBC 아나운서 /사진=MBC제공
김나진 MBC 아나운서 /사진=MBC제공
또 한쌍의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한다. 김나진 MBC 아나운서(34)와 김혜지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27)가 그 주인공.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7살 연하의 김혜지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글을 사랑하는 아나운서답게 한글날 백년가약을 맺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부부에 이어 MBC에서 세 번째 아나운서 커플이다.

한편 김나진 아나운서는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MBC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불만제로',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 라디오 '주말이 좋다'와 TBS TV에서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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