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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른 결혼식 하고 싶다면? 웨딩 플래너를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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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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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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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앤애프터]<6>'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4월 으뜸앱 수상 어뮤즈파크, 웨딩바이미로 웨딩 시장 도전

한윤택 웨딩바이미 이사, 한아름 이사, 선현국 대표(왼쪽부터)/사진제공=웨딩바이미
한윤택 웨딩바이미 이사, 한아름 이사, 선현국 대표(왼쪽부터)/사진제공=웨딩바이미
작은 결혼식, 주례 없는 결혼식, 셀프 웨딩. 평생에 단 한 번 있는 결혼식을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치르고 싶어 하는 마음이나 과다한 지출을 줄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바쁜 일정, 걱정만 하다 결국 웨딩 플래너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만다. `평생에 한 번인데돴라는 말 한 마디면 이것저것 붙는 옵션도 어쩔 수 없이 참아야한다.

그만큼 정보도 차단돼있다. 직접 컨설팅 업체를 찾아가기 전까지는 견적조차 내보기 힘들다. 재구매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불만을 제기해보고자 해도 이미 결혼식이 끝난 뒤다. 사진은 어떤 스튜디오가 잘 찍는지, 드레스는 어디가 내 스타일과 잘 맞을지도 직접 방문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결국은 플래너가 추천해주는 곳에서 결정해야한다.

'웨딩바이미'는 이같은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웨딩바이미를 만든 어뮤즈파크는 지난해 이모티콘 만들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콘'으로 '2013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4월 으뜸앱을 수상했다. 어뮤즈파크는 마이콘 이전에도 '드로잉톡'으로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인정받은 벤처 개발사다.

어뮤즈파크는 두 앱으로 다운로드 400만건을 넘어섰다. 비게임 앱으로는 드문 성적이다. 지난해 수상 후 한때 하루 사용자가 20만명을 넘어선 적도 있다. 어뮤즈파크 관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가입자도 10만명에 달한다. 지난 3월에는 마이콘을 '스탬픽'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해 이용자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웨딩 관련 서비스로 양동 작전을 펼치고 있다. 개발자 출신 한윤택 어뮤즈파크 대표 대신 팀장을 맡던 선현국 이사를 대표로 내세워 웨딩바이미를 새로 설립했다. 구성원은 어뮤즈파크와 같지만 어뮤즈파크가 기술 기반 앱이었다면 웨딩바이미는 오프라인 영업이 중시되기 때문에 바깥일을 보던 선 대표가 전면에 나서게 됐다.

웨딩바이미는 출시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7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선 대표는 "한 해 약 33만 쌍이 결혼을 하는데 지난 6개월 동안 결혼했던 커플 중 절반에 가까운 커플이 웨딩바이미를 이용하는 셈이다"고 말했다.

웨딩 시장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마이콘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 때문이었다. 마이콘 사용자의 90% 가량은 여성. 선 대표는 여성 사용자들이 앱 내 '메리미' 카테고리에 있는 스티커를 이용해 모바일 청첩장을 돌리는 모습을 보곤 연관 서비스를 떠올렸다. 여성 이용자 기반은 웨딩바이미가 짧은 시간 내 많은 사용자를 끌어 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웨딩바이미는 웨딩 학습 앱이자 남과 다른 결혼식을 계획할 수 있는 앱이다. 자신의 웨딩드레스 취향을 입력하면 그 취향에 적합한 스튜디오를 한 눈에 보여준다. 웨딩바이미 자체가 웨딩 플래너가 되기 때문에 컨설팅 업체를 통해서 받는 할인율을 적용받으면서도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선 대표는 "결혼식 장소도 다양화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은데 이런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컨설팅 업체 정보나 이벤트, 혜택 등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웨딩 정보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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