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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에 국양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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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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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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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에 국양 교수 선임
국양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4일 삼성에 따르면 국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최양희 전 이사장이 지난달 15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후임자를 물색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정관상 이사장 공석 시에는 선임자가 이사장 업무를 맡도록 돼 있다"며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국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최 이사장의 경우 교수직을 사임하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전임했지만 신임 국 이사장의 경우 겸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승인이 나면 국 신임 이사장이 정식 취임하게 된다.

국 이사장은 나노 기술 전문가로 통한다. 미국 AT&T 벨 연구소 연구원 시절인 1984년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이나 철, 구리 등 금속의 원자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주사터널링현미경(STM)을 개발해 나노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물리학 박사, AT&T 벨 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연구처장을 거쳐 과학기술위원회 나노전문위원, 산업자원부 나노기술산업화위원회 위원장, 한국·미국·영국 물리학회 펠로우(석학회원)로 활동했고 2006년에는 국가석학으로 지정됐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지난해 8월 삼성그룹이 5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연구진흥 목적의 공익재단이다. 4대 기초과학 분야인 수리과학, 물리화학, 생명과학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삼성그룹은 1조원을 출연해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창의 과제 분야를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센터도 함께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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