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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민정 소속사 증시입성? 中 패션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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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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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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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팀엔터, 웰메이드예당 등 여성복업체 데코네티션 인수

손예진,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가 웰메이드 (15원 상승13 -46.4%)예당, 경영컨설팅업체 JP어드바이저과 손잡고 증시에 입성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성복 전문기업 데코네티션 (60원 상승35 -36.8%)은 최대주주인 이랜드월드가 JP어드바이저 외 2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주식 4091만주을 주당 550원, 총 225억원에 매각한다. 보통주 2483만여주는 주당 640원에, 우선주 1248만여주는 주당 345원에 매각된다.

데코네티션은 ENC, 96NY, DECO 등 20~30대 여성복을 제조·유통하는 패션 전문기업이다. 1분기 기준 매출액은 299억2600만원, 영업손실은 22억4600만원이다.

데코네티션는 지난해 12월 대표 브랜드였던 ENC의 국내 및 중국 내 상표권을 이랜드월드에 양도하면서 매각을 준비했다. 당시 상표권 매각대금 220억원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다. 이랜드월드도 패션사업을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위주로 전환하면서 데코네티션의 매각을 결심했다.
배우 손예진
배우 손예진

데코네티션을 인수한 JP어드바이저는 2004년 설립된 경영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박장호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보통주 2249만여주, 우선주 1248만여주를 인수한다.

박 대표는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예당과 손잡아 패션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 이민정, 문채원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기획사다. 2012년 3월 바른손엔터테인먼트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여성 엔터 경영인으로 유명한 김민숙씨가 이끌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기준 매출액은 80억2900만원, 영업이익 2억9300만원이다. 데코네티션의 주식 312만여주(8.3%)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웰메이드예당은 이종석, 오연서가 소속된 배우 전문기획사다. 지난해 걸스데이와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100%), 공연기획사 쇼21(100%), 예능프로그램 제작사 온다컴(60%) 등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웰메이드예당은 281만여주(5.6%)를 취득하게 된다.

JP어드바이저 입장에서는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를 보유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이종석 등 중국 한류를 이끄는 웰메이드예당이란 우군을 얻게 된다. 기획사는 패션 사업 진출과 든든한 자금원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웰메이드예당은 지분 평가차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데코네티션의 이날 종가가 1270원으로 취득가와 비교해 98%의 평가차익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JP어드바이저 등 3개 회사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패션사업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드라마 한류로 배우 기획사에 대한 현지 업체의 관심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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