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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캠프]"탁상 창업 아닌 검증과 조사가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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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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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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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도심속창업캠프에서 3조가 그룹멘토링을 하고 있다./사진=이해진 기자
5일 도심속창업캠프에서 3조가 그룹멘토링을 하고 있다./사진=이해진 기자
도심 속 창업캠프의 그룹멘토링 시간에는 스타트업 37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2명의 멘토와 엔젤투자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한향원 벤처1세대멘토링센터 멘토와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가 전담 멘토링을 맡은 3조는 간단한 5분 스피치를 통해 스타트업 각 팀의 사업 아이템과 사업진행 사항에 등을 발표하는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디스그라운드의 장한솔 대표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그림, 음악 등 작품을 올리는 플랫폼인 디스그라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며 "팀원들이 현재 무급으로 활동하고 있어 투자유치가 중요해 투자자를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법을 멘토링 받고 싶다"고 밝혔다.

아우름플래닛의 김진우 대표는 "미술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 개인 전시공간인 아이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국내 미대생 숫자만 10만여명인데 이 가운데 개인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작가는 1만여명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 전시회 사이트인 아이노갤러리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대표는 "해외 진출을 하고자 하는데 단순 번역만 한다고해서 외국 작가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며 "해외진출을 위한 방법을 고민 중으로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노블의 허준 대표는 "10·20대 젊은 여성들이 감성이 충만한 새벽시간에 페이스북에 고민글을 올렸다가 곧 지우는 것을 보며 '센티'의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센티는 익명의 사용자가 고민글을 올리면 5명의 소수의 사람들이 격려하는 글을 올리는 다이어리 앱"이라고 소개했다.

발표를 들은 강 대표는 "창업가들이 보통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탁상'에서만 고민하고 가설만 세워 제품을 기획해 만들어낸다"며 "그러나 전문가 몇 사람만 더 만나 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조사작업을 거친다면 더욱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고 실제로 서비스나 상품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대표는 아이노블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 우울증 환자가 많은데 이들에게 아이노블의 서비스가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가설일 뿐이고 실제 정신과 의사와 같은 전문가를 만나 검증 절차를 거치고 이를 프레젠테이션에 반영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멘토도 "창업가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어떤 문제가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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