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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르헨티나, 24년 만에 결승 격돌… 독일 또 웃나?

스타뉴스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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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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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독일, 14일 오전 4시 결승전서 격돌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왼쪽)와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오른쪽). /사진 AFPBBNews=뉴스1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왼쪽)와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오른쪽). /사진 AFPBBNews=뉴스1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독일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아픔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0-0 동점으로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매치가 만들어졌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지난 '1990 이탈리아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24년 만에 재대결이다. 당시 우승컵은 후반 40분 브레메의 결승골을 앞세운 독일(서독)이 차지했다.

24년 전과 현재의 상황이 비슷하다. 아르헨티나에는 당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던 마라도나가 있었다. 독일에는 위르겐 클린스만이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전방에 내세웠다. 두 선수는 나란히 '1990 월드컵 베스트11'에 선정됐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의 후계자인 리오넬 메시가 팀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월드컵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메시는 브라질월드컵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에 맞서는 독일은 토마스 뮐러가 공격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득점왕(5골)인 뮐러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5골을 넣으며 '월드컵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25살의 비교적 어린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뮐러는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세운 월드컵 최다골 기록(16골)을 경신할 가장 유력한 자원이다.

분위기는 독일이 다소 앞서있다. 독일은 4강전에서 유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7-1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연장전은 한 번뿐이었다. 스타플레이어 한 사람이 아닌 팀 전체가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스위스와의 16강전과 네덜란드와의 4강전, 총 두 번 연장접전을 치렀다.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전에서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승리를 따냈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더욱이 아르헨티나는 독일보다 휴식기간이 하루 더 짧다.

지금의 기세라면 1990 이탈리아월드컵 당시와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독일과 아르헨티나 모두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한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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