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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권은희 공천 '집중포화'…"정치적 사후 뇌물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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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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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덕 정치집단…공천취소하고 사과해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유기림 기자 =
2014.7.9/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2014.7.9/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공천키로 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결정을 강력 비판하며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권 전 수사과장에 대한 전략공천 명분 등 새정치연합 공천 결과에 비판을 가하며 7·30 재보선 레이스 초반 기선 잡기에 뛰어든 모습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전 수사과장의 전략공천에 대해 "야당 내에서도 호남 민심을 짓밟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면서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 민심을 짓밟는 것으로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특히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를 향해 "이런 전략공천 뒤에는 그동안 새정치를 주장했던 안철수 대표가 주역으로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정치가 먹먹하다"고 비판했다.

조해진 비대위원 역시 비대위회의에서 "새정치연합과 권 전 과장은 정치적 사후 뇌물죄의 공범"이라며 "이번 공천은 광주 민심을 감안한 것이 아니라 모독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조 비대위원은 "새정치연합은 권 전 과정의 공천을 취소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그렇지않으면 책임있는 정당이길 포기하고, 부도덕한 정치 집단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직자들의 개인적인 정치적 욕망이 공천 과정을 흔들고 사회를 혼란으로 가져가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우려스럽다"며 "(권 전 과장의 댓글 외압 폭로 등이) 순수하지 않은 정치적인 움직임에 불과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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