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자료사진. © News1 최창호 기자

토요일인 1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상층에서 남하하는 찬공기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2~3도 정도 낮아지겠다.

오후에 경기북부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남해안에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북한 지역에서 5~20mm를 보이겠다.

제주는 10~20mm를 보이겠고 산간 지역은 60mm 이상이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의 경우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일평균 81~120㎍/㎥로 '약간 나쁨'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2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21~30도, 최대강수확률 60%
-서해 5도 : 21~28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서 : 19~31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동 : 18~33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19~31도, 최대강수확률 30%
-충청남도 : 19~30도, 최대강수확률 30%
-경상북도 : 16~33도, 최대강수확률 30%
-경상남도 : 19~31도, 최대강수확률 30%
-울릉독도 : 23~29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북도 : 18~29도, 최대강수확률 30%
-전라남도 : 21~29도, 최대강수확률 30%
-제주도 : 21~26도, 최대강수확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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