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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정두언 "독재항거 투옥 선배·동료에 부채의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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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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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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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감옥생활로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뉴스1= 오대일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뉴스1= 오대일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구속됐다가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의정활동에 복귀한 소회를 밝히며…

"군사독재 시절 선배·동료·후배들이 민주화운동으로 감옥에 갈 때 고시공부를 하고, 공무원 생활을 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었다. (지난 감옥생활을 통해) 부채의식을 덜었다."

정 의원은 15일 새누리당 의총에서 의정 복귀 인사를 하면서 지난 투옥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호기심이 많아 감옥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역시 해소했다"며 감옥생활에 대한 소회를 덤덤히 밝혔다.

아울러 "최근 사퇴한 공직후보에 대한 여론이 나빠진 것은 친일발언 오해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항상 옳다는데서 나오는 언행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분을 보며 2년 전 제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과거 저는 한마디로 오만덩어리였다"며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이를 평생 못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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