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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기 주목할 3가지 '싸움' - ①선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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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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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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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임창용.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임창용. /사진=OSEN
프로야구 후반기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후반기 일정은 전체 경기의 37.7% 정도다. 팀 별로 적게는 45경기, 많게는 51경기 가량이 남아 있다. 많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적은 경기수도 아니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타고투저 열풍이 몰아친 와중에도 노히트노런이 나오는 등 볼거리가 많은 이번 시즌이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순위싸움이다. 선두 싸움-4위 싸움-탈꼴찌 싸움까지 3가지 볼만한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우선 첫 번째로 삼성-넥센-NC가 벌이는 1위 싸움이다.

현재 1위는 삼성이다. 2위는 3.5경기 뒤진 넥센이, 3위는 1위에 4경기 뒤진 NC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까지 1위 삼성이 2위 넥센에 6.5경기까지 앞섰지만, 전반기 막판 4연패에 빠지며 3.5경기까지 격차가 줄어들었다. 1위 삼성이 사정권에 들어 있는 셈이다.


- 불펜이 과거 위용 되찾아야

1위 삼성은 투타에서 가장 안정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올 시즌은 지난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할 때와는 다소 상황이 다르다. 지난 3년간 무적에 가까웠던 불펜의 힘으로 1위를 차지했다면, 올 시즌 전반기는 선발진이 막강한 위용을 뽐내며 1위를 이끌었다.

핵심은 불펜이다. 삼성 불펜의 7월 평균자책점은 5.06이다. 팀 평균자책점 4.40을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마무리 오승환이 빠진 자리를 임창용이 완전히 메우지 못하고 있다. 4승 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에 그치고 있다. 블론세이브 6개로 1위다. 임창용 뿐 아니라, 나머지 불펜도 안지만(평균자책점 2.60) 정도를 제외하면 완전한 믿음을 주는 투수는 거의 없다. 1위 수성을 위해서는 '막강'으로 불리던 불펜의 안정이 필수다.

넥센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 /사진=OSE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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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간판타자 박병호. /사진=OSEN



- 박병호의 완전한 부활이 필수

넥센은 선발진은 밴 헤켄이 13승을 올리며 다승 전체 1위에 올라 있지만, 팀 내 다승 2위가 4승일 정도로 나머지 투수들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대신 화끈한 타격의 힘으로 2위에 올라 있다. 9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500점대(514점)의 득점을 기록중이고, 홈런 역시 121개로 유일하게 세 자릿수 홈런을 치고 있다. 팀 타율은 두산에 1리 뒤진 2위(0.298)다.

넥센은 강점인 타선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특히 핵심은 박병호다. 박병호는 5~6월의 불꽃타(타율 0.321, 23홈런 47타점)를 선보인 뒤, 7월 13경기에서 타율 0.150, 1홈런 4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차갑게 식었던 방망이가 올스타전에서 2홈런 4타점으로 다시 뜨거워진 모양새다. 넥센이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는 박병호의 부활이 절실하다.


- 마무리 김진성이 핵심

3위 NC는 현 시점에서 가장 투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팀이다. 7월 한 달간 팀 타율 0.292에 14홈런을 때려냈다. 게다가 7월 팀 평균자책점은 3.38로 리그 1위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전반기를 마쳤다. 토종 에이스 이재학-찰리-에릭-웨버로 이루어진 선발진이 강한 위력을 보이고 있고, 타선에서는 최고참 이호준(0.274, 15홈런 58타점)부터 간판스타 나성범(0.353, 20홈런 L5타점)을 거쳐 신인 박민우(0.319, 27타점 49득점 31도루)까지 지뢰밭 타선을 구축한 상태다.

핵심은 불펜, 특히 마무리 김진성이다. 김진성은 이미 전반기에 14세이브를 올렸고, 평균자책점 역시 3.54로 준수했다. 블론 세이브도 한 1개에 불과하다. 충분히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NC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지금 모습 혹은 그 이상을 해줄 필요가 있다. 실제로 김진성은 지난 4~5월에는 평균자책점 4.67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NC 다이노스 마무리 김진성(우). /사진=OSE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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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마무리 김진성(우).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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