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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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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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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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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부 여부 이날 결정될 듯

유병언 부자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사진제공=경찰청
유병언 부자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사진제공=경찰청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추적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구속영장 시한 만료를 하루 앞둔 21일 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5월16일 유 전회장이 소환에 불응하자 22일 법원으로부터 유효기간이 2개월인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그의 신병을 추적해왔다.

검찰은 이 기간동안 유 전회장 검거를 위해 검사 15명을 포함해 수사관 등 모두 11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전국 2600여명의 경찰과 2100여명의 해경 검문 경찰관이 검문 및 검거 작전에 동참했다. 해경 함정 60여척이 해상 검색 활동에 투입됐으며 군 역시 검거 활동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이 같은 검·경의 대대적인 검거작전에도 불구하고 유 전회장의 흔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검찰은 유 전회장의 부인 권윤자씨와 형 병일씨를 비롯해 최측근 59명을 입건해 이 중 25명을 구속했다. '도피 관여' 혐의를 받는 이들이 38명에 이른다. 몸통보다 깃털만 수두룩하다. 사건이 장기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검찰은 유 전회장과 장남 대균씨가 여전히 해외로 도피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 전회장이 밀항을 시도할 것에도 대비하고 있다.

유 전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발부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유효기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검·경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유 전회장을 영장 만기일까지 잡지 못하면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침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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