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韓가계 금융투자 비중 25%..美 절반에도 못미쳐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7.21 13:5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한국 가계 투자자금 흐름 미국보다 단기성향 커

한국 가계의 금융투자상품 투자 비중이 미국 가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가계의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25%로 주식과 펀드의 비중이 각각 16.7%와 3%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가계의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53.7%로 주식과 펀드의 비중은 각각 33.7%와 11.6%에 달했다.

특히 한국가계에서는 펀드투자의 비중이 큰 폭으로 줄었다. 2007년말 한국가계의 펀드투자 비중은 9.7%였지만 현재는 3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미국은 11.7%로 현재와 별 차이가 없었다.
韓가계 금융투자 비중 25%..美 절반에도 못미쳐

한국과 미국 가계의 투자 자금 흐름을 비교한 결과 한국 가계의 표준편차가 미국보다 컸다. 이는 한국 가계의 투자자금 흐름이 미국보다 단기적 투자로 불안정하며 변동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과 펀드투자 자금흐름을 비교해 보면 한국은 펀드 투자의 표준편차가 주식투자보다 컸고 미국은 주식투자의 표준편차가 펀드투자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계의 펀드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은 퇴직연금을 통해 꾸준히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자산증가율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한국 가계와 미국 가계의 투자 모두 모두 금융자산 증가율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한국의 주식과 펀드투자는 금융자산 증가율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미국은 펀드투자만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한국 가계의 주식과 펀드투자를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자산형성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특히 국내 가계의 비금융자산(부동산 등) 비중이 2012년말 현재 75.1%로 미국(31.5%)과 비교해 매우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계 자산을 금융자산 등으로 보다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립식투자펀드 세제혜택이나 종합자산관리계좌 신설 등과 같은 적극적인 장려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