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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지정학적 긴장·뉴욕증시 혼조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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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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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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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28일(현지시간)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과 뉴욕 증시 혼조 등으로 인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 거래일과 같은 온스당 1303.30달러에 체결됐다.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우와 S&P500지수가 이날 소폭 상승한 게 금값 보합세를 이끌었다.

이날도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은 지속됐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에 3주간의 가자 지구 공격을 끝내 줄 것을 요구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즉각적인 정전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군은 이날 가자지구 난민촌의 놀이터를 공습했고, 이로 인해 어린이 7명이 사망했다. 또한 가자에서 가장 큰 시파 병원 주변도 공격해 다수가 숨지거나 다쳤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은 이 공격들이 하마스가 로켓을 잘못 발사해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추가 제재에 직면해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을 상대로 러시아 영내에서 포격을 가하는 위성사진을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29일~30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FOMC(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와 30일 2분기 성장률 발표 등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은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전날보다 7센트, 0.3% 내린 온스당 20.5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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