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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실적 부진에도 연간 전망 낙관적-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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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실적 부진에도 연간 전망 낙관적-키움證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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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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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보령제약 (10,910원 ▼200 -1.8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연간 전망은 낙관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그러나 이는 5,6월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8.9% 줄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그러나 이는 일반의약품의 방송광고활동 강화에 따른 광고비 급증과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상트 마케팅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 처럼 상반기에 광고비를 집중적으로 지출해 하반기에는 이 광고비가 크게 줄어들고 영업 전망도 밝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카나브의 내수 시장지배력 강화가 지속되고 멕시코향 신규 수출 발생, 상반기 광고효과 등으로 3분기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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