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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문회 무산위기'…심재철 "1·2일차 먼저 진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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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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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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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오후 2시 회의 열어 1, 2일차 증인채택 의결 제안

 (서울=뉴스1)박세연 기자 = 심재철 세월호 특위 위원장이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카톡 메시지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지난 20일 심 위원장이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일부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야당은 심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2014.7.22/뉴스1
(서울=뉴스1)박세연 기자 = 심재철 세월호 특위 위원장이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카톡 메시지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지난 20일 심 위원장이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일부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야당은 심 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2014.7.22/뉴스1
심재철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9일 "다음주로 예정된 세월호 국정조사 청문회 자체가 증인채택 난항으로 무산될 위기에 있어 1, 2일차라도 먼저 진행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문회의 증인 채택을 위한 여야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면서 청문회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여야 간사 간에 1, 2일차 증인에 관해 이견이 없다"면서 "다음 주 월 화 목 금 4번에 걸쳐서 하는데 첫째 날은 사고 원인, 둘째 날은 초동 대응에 관한 내용이고 1, 2일차 증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고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특히 " 1일차 증인 문제는 어제 원래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이라도 출석요구서를 발송하면 화·수·목·금 4번에 걸쳐서 할 수 있다"며 "다음주 5일 청문회를 하려면 오늘 전체회의에서 의결해서 출석요구서를 직접 사람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진실 규명이 먼저인 만큼 이견 없는 1, 2일차부터라도 먼저 열어 회의를 진행해주길 바란다"면서 "청문회가 무산되면 모든 책임은 야당이 져야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 위원장께서 제안하신 청문회 1, 2일차를 먼저 진행하자는데 동의 한다"며 "우선 이견이 있는 3, 4일 증인채택은 아직 시간이 있으니 합의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1, 2일차 증인채택에 대한 의결을 해야 한다"며 야당에 회의 참석을 요구했다. 만약 야당에서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에서 단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월호 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증인 채택 협상을 속개했지만 10분 만에 결렬됐다. 새정치연합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에 대한 증인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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