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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합의 또 무산…'특검추천권'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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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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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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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태스크포스(TF)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2+2 회동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태스크포스(TF)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2+2 회동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협상 타결에 30일 또 실패했다. 세월호 특별법의 국회 처리가 다음달로 넘어갈 가능성까지 나온다.

이날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세월호 태스크포스(TF)인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과 양당 간사 홍일표, 전해철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특별검사 추천권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특검 추천권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적법 절차를 강조하며 특검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한 추천을 주장하고 있다. 특검후보추천위는 법무부 차관·법원행정처 차장·대한변호사협회장·국회 추천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전 의원은 이날 협상을 끝낸 뒤 "여당이 특검추천권을 야당에게 제안한 것인데, 그것을 말실수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안 맞는 것"이라며 "특검추천권만 합의되면 내일이라도 본회의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먼저 '법 체계를 흔들지 않는다면 특검의 추천 권한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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