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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초반 '엎치락 뒤치락', 시간 지나며 '새누리'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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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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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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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수원 영통 초반 개표결과 '엎치락 뒤치락'

전남 순천 왕지동에 마련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선거캠프에서 이 후보 측 지지자들이 개표 초반 이 후보가 크게 앞서나가자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전남 순천 왕지동에 마련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선거캠프에서 이 후보 측 지지자들이 개표 초반 이 후보가 크게 앞서나가자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30일 7·30 재보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실시간 중계되는 중간 개표결과에 여야 후보들이 가슴을 졸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새누리당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여와 야의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밤 9시쯤부터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시작으로 하나 둘씩 중간 개표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개표 초반 가장 접전을 보인 곳은 경기 수원정(영통) 선거구였다. 개표를 시작할 때는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가 웃었다. 임 후보는 개표 초반 20~200여표차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시 박 후보가 200여표차로 뒤집은 것. 이어 밤 9시31분 임 후보는 다시 4표차로 박 후보를 제쳤고, 다시 3분 뒤에는 박 후보가 승부를 뒤집었다.

계속된 개표에서는 박 후보가 앞서 나갔다. 박 후보는 158표에서 441표, 773표로 표 차이를 벌리더니 10시4분에는 2206표까지 차이를 벌렸다.

경기 김포의 경우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가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김두관 새정치연합 후보는 초반 30%초반대 득표율에 머물다 밤 10시를 넘어서면서 42.6%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더 이상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번 재보선 최대 관심지역인 전남 순천·곡성의 경우,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의 초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이 후보는 개표 초반 8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새누리당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서갑원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한 번도 밀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순천·곡성 지역이 전통적인 야당 텃밭이라는 점에서 새누리당은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재보선 최종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288만455명 중 94만8051명이 투표에 참여해 32.9%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0·30 재보선 때 보다 0.6%포인트 낮은 수치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51%를 기록했다. 이 중 곡성군은 지역별 최고 투표율인 61.1%를 기록했다. 순천시는 49.7%였다.

서울 동작을의 경우 46.8%의 잠정 투표율을 보였고,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수원 3각 벨트'의 투표율은 평균보다 1.8~5.7%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수원정(영통) 31.1%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22.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연이은 광주지역 전략공천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경고'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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