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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Q 당기순손실 749억원…"희망퇴직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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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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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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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비용 세전기준 2264억원 발생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2분기 74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분기 3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한국시티은행은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는 올해 2분기 진행된 희망퇴직의 여파다. 한국씨티은행은 희망퇴직으로 세전기준 226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 규모는 820억원 수준이다.

총수익은 33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12.4% 줄어든 수치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88%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한 3180억원이었다. 저금리기조의 지속으로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7bp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판매와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감소, 외환파생관련 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1.8% 감소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와 관리비는 희망퇴직 비용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한 4157억원이었다.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할 경우 판매와 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2분기 중 대손충당금과 기타 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738억원 감소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자산에 대손충당금의 감소, 소송관련 충당금의 환입 등이 주 요인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고객자산은 기업대출과 신용카드 자산의 감소로 지난해 말 대비 4.7% 감소했다. 예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3.7% 감소한 31조1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예대율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인 90.6%를 나타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2분기 실적은 금융서비스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운 영업환경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에 따라 미래성장을 위해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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