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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순천대 의대 유치 준비 실망…구체적 방안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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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전남)=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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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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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취임 후 첫 광양만권 방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현안 청취를 위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순천시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 대표, 이정현 의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2014.8.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현안 청취를 위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순천시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성 대표, 이정현 의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2014.8.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순천대학교 총장에게 의대 유치를 위한 준비가 미흡하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14일 전남 순천대학교를 방문해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순천대학교 의학과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일반적인 얘기에 불과해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현실성 있는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예산을 챙겨줄 수 없다"고 말했다.

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120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고 산업단지가 많아 산업재해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의학대학 유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대표는 "다른 지역에 인구가 200만명, 300만명 되는 곳들도 의대가 없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구수와 산업단지가 많다는 이유로 순천대학교에만 의대를 설립해야 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해결 방법이 있으면 추진하려고 대학교를 찾았는데 너무나 실망이 크다"며 "이 문제는 여당 대표가 약속한다고 절대 되는 것도 아니고 전국의 의사들과 의대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깊은 연구를 통해 의대를 설립해야 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 구체적인 대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며 "비현실적인 차원의 생각만 제시하면 어떻게 순천대에만 의과대학을 신설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의사 출신인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도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정책적, 법적인 근거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산재가 많아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의과대학 수준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응급센터, 노인의학, 외상센터, 산업의학 등 종합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오히려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공공의료 기관 의사들을 배출한다는 차원에서 국가가 지원해주는 새로운 병원시스템을 순천대학교에서 도입하는 것도 대안"이라면서 "이는 공공의료 기관 의사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순천대학교의 오랜 숙원도 해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공약으로 내세웠다"면서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밝힐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키워서 실현 가능성 있도록 실천하겠다"며 "전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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