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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모건스탠리 등 투자자 유치 "글로벌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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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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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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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정의선 부회장, 이노션 지분 40% 중 30% 3000억원에 매각

이노션, 모건스탠리 등 투자자 유치 "글로벌 사업 본격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보유 중이던 광고 계열사 이노션의 지분 40% 가운데 30%를 해외 자본에 매각했다. 이노션은 이를 통해 사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노션은 14일 정 부회장이 이노션의 지분 54만주, 30%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거래 가격은 55만5556원으로, 매각 금액은 총 3000억원이다. 매각 가격은 지난해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이노션 지분 10%를 1000억원에 인수한 것을 감안해 결정됐다. 이번 매각으로 정 부회장의 이노션 지분은 10%로 낮아진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매매 상대방은 모건스탠리PE,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아이솔라캐피탈 등 글로벌 투자사(FI) 3 곳이다. 각각 20%, 7.5%, 2.5%를 인수했다.

이로써 이노션의 지분구조는 정성이 고문 40%, 모건스텐리PE 20%,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스틱인베스트먼트 각 10%, SC은행 7.5%, 아이솔라캐피탈 2.5%로 변경됐다.

이노션은 이번 매각이 글로벌 성장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이노션은 창립 10주년인 2015년을 글로벌 성장 원년으로 삼아 10년 내 글로벌 톱10 광고대행사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유수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및 글로벌 인수합병(M&A) 추진 △홍보·디자인·전시·컨설팅 등 광고 연관사업 역량 강화 △주력시장 등 글로벌 네트워크 획기적 확장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를 포함한 신흥 광고시장 확대지역 진출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투자사 유치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한편, 국제적 신뢰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향후 사업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전략적 투자사도 유치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전략적 투자자는 세계적 수준의 업체를 대상으로 물색할 방침이다.

이번 지분 매각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제철-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 형태의 지배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정 부회장은 기아자동차의 지분만 1.74%를 보유 중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31.88% 보유 한 1대주주지만 이 회사는 그룹 지배구조 고리와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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