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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증거조작' 또다른 국정원 조력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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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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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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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증거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또다른 국가정보원 조력자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증거조작 사건 진상조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조선족 김모씨(60)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허룽시 공안국 명의의 출입경기록을 위조해 출입경기록을 국정원 대공수사팀 김모 과장(구속 기소)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록에는 유씨가 북한과 중국을 오갔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검찰은 지난 4월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당시 김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하지 못했고 해당 기록의 위조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다 지난 5월 중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중국 기관의 관인 등을 받아 이 기록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김씨가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사실상 김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소중지 처분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인천을 통해 입국했고 입국시 통보조치가 돼 있어 검찰은 그를 긴급 체포하게 됐다.

한편 검찰은 김 과장을 같은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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