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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샐러리맨 '신종균 113억', 총수 '정몽구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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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1·2부, 정리=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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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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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반기 등기임원 연봉 공개, 권오현 부회장도 50억 돌파… 총수 김승연·조양호·구본무順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 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연봉킹’은 100억원대를 돌파한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담당 사장이 차지했다. 재계 총수 가운데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83,900원 상승200 -0.2%)와 현대차 등 주요 상장사들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주요 경영진의 보수현황을 일제히 공개했다. 연봉 공개 대상은 등기임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일부 재계 총수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회사 가운데 등기임원의 연봉이 5억원을 넘는 회사는 총 33개였고 임원은 모두 37명이었다.

◇ 삼성전자 샐러리맨 연봉 신화 계속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왼쪽부터),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진제공=삼성전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왼쪽부터),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진제공=삼성전자

올 상반기에도 샐러리맨 연봉킹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 1분기에 지급된 성과급 덕분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 담당 사장은 올 상반기에 총 113억4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이 90억89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는 지난 1분기에 받은 전년도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이다.

권오현 대표이사의 보수총액은 53억7400만원이었다. 급여와 상여가 각각 10억4200만원과 35억9800만원이었고 기타 근로소득이 7억3400만원이었다.

"연봉킹" 샐러리맨 '신종균 113억', 총수 '정몽구 50억'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28억8600만원을,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은 19억38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계열사 가운데는 박상진 삼성SDI 대표이사가 19억6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박 사장의 지난해 전체 연봉이 20억90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에만 작년 연봉을 번 셈이다. 이는 상반기에 장기성과인센티브가 지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도 15억8100만원을 받아 비전자계열사 사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가운데도 10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대거 나왔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하성민 SK텔레콤 대표이사, 정철길 SK C&C 사장, 김창근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조대식 SK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계 총수, 정몽구 회장 50억원 1위… 김승연·조양호 회장 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제공=각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제공=각사
재계 총수 가운데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49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4억원, 현대모비스에서 18억원, 현대제철에서 7억4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월 배임혐의에 대한 유죄판결이 확정되며 그룹 일선에서 물러난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도 올 상반기 한화그룹 계열사로부터 모두 35억1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화 (31,550원 보합0 0.0%)한화케미칼 (50,600원 상승1050 2.1%)에서 각각 19억5100만원과 15억6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구속전인 2011년 1월1일부터 2012년 8월16일까지에 대한 성과급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계열사로부터 30억원 이상의 급여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15억9540만원, 한국공항 7억7430만원, 한진 6억3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연봉킹" 샐러리맨 '신종균 113억', 총수 '정몽구 50억'

조 회장이 올 2분기 한국공항 등기이사에서 제외되면서 한국공항이 지급한 금액은 1분기에만 지급한 내용이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 9개 계열사에 이사로 등재돼 이들 계열사 지급액을 모두 합할 경우 상장 3개 계열사 지급 총액 보다 훨씬 많은 보수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6억원, 최신원 SKC 회장이 25억5000만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21억8100만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억7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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