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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환경미화 직원들에게 조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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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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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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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과 만난 자리서 고충 토로해 계약 변경

서울시교육청은 본청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오는 18일부터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부분 50~60대 중년여성인 환경미화 직원 23명은 본청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사무실과 화장실 청소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청소를 시작한다. 때문에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한 채 출근하고 있다.

환경미화 직원들은 지난달 조희연 교육감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이런 고충을 토로했고, 시교육청은 계약 변경 절차를 거쳐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아침식사 제공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 814만원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는 계약 조건에 아침식사 제공을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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