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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서 #메일로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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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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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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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민연금공단 샵메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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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11월부터 국민연금 가입 안내 내역서 등을 샵(#)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321,000원 보합0 0.0%)은 국민연금공단의 공인전자주소 '#메일' 유통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메일은 '@'으로 주소가 구성되는 이메일과 달리 #을 활용해 주소를 만들고, 송·수신 여부를 법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전자메일 방식이다.

#메일 서비스가 국민연금공단에 적용되면 우편발송 업무때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를 보완하고, 간편하게 가입내역을 확인하거나 수령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해외에서도 #메일 가입을 통해 수급권을 확인하는 서비스와 이에 따른 새로운 인증 프로세스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나 국내에서 일정 기간 일을 하다 본국으로 귀국한 외국인 등 본인확인과 증명의 어려움을 겪는 해외 연금 수급자가 연금을 청구하거나 수령하는 것이 크게 간편해질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 발송하는 통지서와 서식 중 #메일 서비스가 적용될 영역은 국민연금 가입 내역 안내서와 연금액 인상 안내서, 가입자 자격변동확인 통지서 등 7가지로 빠르면 올해 11월부터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가입 내역 안내서 등을 연간 약 52만건의 이메일과 2581만건의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특히 우편발송 비용은 연 평균 100억원에 이른다. 국민연금공단은 우편 통지 업무를 #메일 서비스로 대체하면 2020년에는 73억원, 2030년에는 108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성식 SK텔레콤 기업솔루션사업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메일 적용은 #메일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가입자 확보 방안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메일 서비스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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