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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대여금고 거액 현금 “출판축하금” 의혹 반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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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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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축하금과 자녀 결혼식 축의금 일부분”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입법로비,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4.8.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입법로비,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4.8.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로비 의혹에 연루된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불법로비자금을 은행 대여금고에 보관해왔다는 추가 의혹에 대해 "입법로비, 불법자금과는 전혀 무관한 개인자금"이라고 반박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은행 개인금고의 현금은 지난해 9월5일 출판기념회를 통한 출판 축하금과 올 2월 자녀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출판기념회와 관련된 증거자료인 장부는 전 보좌관으로부터 유출돼 이미 검찰이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만약 이 자금이 어떠한 불법로비자금과 관련이 있다면 제가 검찰 출석 이전에 인출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연 출판기념회를 통한 출판 축하금이 대가성 로비자금이 될 수 있는가의 문제"라며 "이는 이제까지 검찰에서 공식적으로 수사된 적이 없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그럼에도 검찰은 추가 입법 로비 혐의, 유치원총연회 수사, 개인 대여금고 압수수색 등 수사정보를 동시 다발적으로 언론에 흘려 개인 자금이 마치 불법적 로비자금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추후에 검찰의 피의사실공표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보좌관에게 출판기념회 장부 원본을 파기하라고 지시했느냐'는 물음엔 "전직 보좌관에게 의원면직 당시 장부를 가져올 것을 지시했으나 본인이 이를 임의로 파기했다고 대답했다"며 "그러나 전직 보좌관은 장부를 파기하지 않았고,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본인 자의에 의해 검찰에 증거로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판기념회 장부 원본을 파기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출판기념회 수입금을 왜 예금하지 않고 은행 금고에 보관했느냐'는 물음에 대해선 "출판 기념회 이후 의원실 내부 사정으로 수입금 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올해 신고 마감일까지 최종 정산액을 산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사정으로 금액의 일부를 은행 금고에 보관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선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대질심문까지 마쳤다"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김민성 이사장이 줬다는 현금 1000만원 건의 진실은 재판과정에서 밝혀질 것이기에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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