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 휴대폰 공장 방문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8.17 18:3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역 공직자들과 투자확대 방안 논의, 본사·현지 임직원들과 대책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17일 중국 난징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후원 계약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계약서에 사인한 뒤 삼성 태블릿에 기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17일 중국 난징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후원 계약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계약서에 사인한 뒤 삼성 태블릿에 기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80,500원 상승400 -0.5%) 부회장이 지난 주말 중국 휴대폰 공장을 방문, 생산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선 최근 중국 내수시장에서 샤오미(小米)의 약진으로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자 위기대응 차원의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17일 중국 현지언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5일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와 둥관(東莞)의 휴대폰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현지점검 후 후춘화(胡春華) 광둥성위원회 서기 등 고위직들과 면담을 통해 중국 투자·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중국과 수교 후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대기업으로 그동안 투자금액도 상당히 많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협력강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후 베이징에서 한국 본사의 IM(IT·모바일)부문 및 중국법인 고위 임원들과 함께 중국 스마트폰 사업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생산효율성 강화와 판매확충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미는 저가 보급형 모델로 중국 내수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는 샤오미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4%로 삼성전자(12%)를 2%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 IM사업부는 2분기 4조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보다 2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휴대폰 공장 방문일정에 대한 공식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선 최근 급변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상황을 이 부회장이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현지시찰을 단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이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을 위해 난징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에 앞서 중국 현지공장 방문일정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11박 12일 일정으로 시애틀과 캘리포니아 현지 법인과 내년 완공될 예정인 캘리포니아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시찰하고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유럽 프리미엄 생활가전 현지 거래선과 협력사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최근 들어 활발한 대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세종·강북 아파트 종부세 배제…'마래푸' 보유세 10만원↓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