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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가입자 1000만 돌파…케이블과 유료방송 양대축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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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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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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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B, LGU+ 3社 가입자 1000만명 돌파…적자 해결방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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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실시간 가입자 증가 현황. /사진제공=코디마.
KT (26,900원 상승50 -0.2%) '올레 tv', SK브로드밴드 (4,015원 상승100 -2.4%) 'B tv', LG유플러스 (13,950원 상승200 1.4%) 'U+TV' 등 국내 IPTV 3사의 가입자 수가 1000만을 넘어섰다. 케이블TV에 이어 유료방송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다만 이같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IPTV 3사의 적자 상황은 개선되지 않아 질적 성장 담보방안이 숙제로 남게 됐다.

◇IPTV 1천만 시대, 방송서비스 혁신 '촉매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이하 코디마)는 지난 16일자로 IPTV 3사 가입자(단자 기준)를 집계한 결과, 국내 IPTV 가입자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 개시 이후 약 5년 8개월 만의 성과다. 개별 기업별로 KT 548만, SK브로드밴드 250만, LG유플러스 202만명 순이다.

IPTV는 국내 최초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로 방송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종전 지상파 위주의 단방향 실시간 방송에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송서비스로 발전한 것.

특히 교육, 보건의료, 교통, 국방 등에는 양방향 공공서비스가 도입돼 개별기업의 수익모델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왔다.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VOD 서비스를 대중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IPTV 유통을 겨냥해 제작되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이 속속 나오고 있다.

IPTV 3사는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올 하반기 풀l HD 대비 4배 선명한 초과화질(UHD) 서비스를 출시해 울트라 HD급 화질과 쉽고 실용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올레 tv'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DVD’, ‘극장동시개봉 서비스’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SK브로드밴드 'B tv'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광해' '명량' 등 우수 영화 제작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뽀로로'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촬영 영상을 TV로 실시간 중계하는 'LTE생방송'과 국내 최다 1만2천편의 영화를 TV, 모바일, PC에서 이어볼 수 있는 '유플릭스' 서비스를 런칭했다.

◇'적자' 그늘은 언제 벗어날까

하지만 이같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IPTV가 극복해야 될 당면 과제도 적지 않다. 콘텐츠 수급비용 증가, 유료방송 저가 요금구조 등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되는 등 질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 IPTV는 통신사들의 이동통신 상품 등과 결합돼 '끼워팔기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유료방송 생태계 전체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 부작용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IPTV가 향후 내실 있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저가 요금구조 문제를 비롯해 지상파 재송신관련 제도 개선, T커머스 등 양방향 서비스 활성화 등 산적한 과제들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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