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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ICT등 창조경제 산업인력 14.8만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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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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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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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산업 인력수요 전망' 보고서...2017년 석·박사 연구개발인력 77.3만명

[단독]ICT등 창조경제 산업인력 14.8만명 필요
MT단독박근혜 대통령 임기인 오는 2017년까지 창조경제 분야에서 14만80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창조경제 산업은 ICT(정보통신기술)를 비롯해 공학과 과학 분야 등을 총 망라한다.

24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창조산업 인력수요 전망'이란 연구보고서를 한국고용정보원에 의뢰해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연구개발인력의 인력수요 전망을 목적으로 했으며,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창조경제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을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고서를 보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포함해 직업기준 국내 총 연구개발인력은 123만명(2013년 기준)으로, 오는 2017년엔 139만8000명으로 16만8000명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창조경제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1만4000명 수준이었던 공학전문가(기술직 포함)는 2017년 69만4000명으로 증가하고, 정보통신 전문가(기술직 포함)는 같은 기간 31만4000명에서 36만명으로, 과학전문가는 7만4000명에서 9만6000명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창조경제 분야에서만 앞으로 4년간 14만80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단 얘기다. 이는 전체 연구인력 증가분에서 88%를 차지하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기준으로 60만1000명 수준인 국내 석·박사급 연구개발인력이 오는 2017년 77만3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핵심인력인 연구원은 같은 기간 43만1000명에서 56만2000명으로 연평균 6.9%씩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핵심 고급 연구개발인력인 박사급 인력은 2013년에 9만2000명에서 2017년에 10만7000명으로 증가해 앞으로 1만6000명의 박사급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연구개발 부문이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성장의 밑거름이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 나서 연구개발 인력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연구개발비는 민간재원의 비중이 높은데다, 기업체 소속 연구원 비중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기업체에 소속된 연구원들이 많을수록 기업체 편향적인 연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영국의 기업체 소속 연구원 비중은 32.8%인데 비해 우리나라를 78.3%에 달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선 연구개발 분야의 확충이 절실하다"며 "여전히 연구개발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연구원들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늘려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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