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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4개월 국가대표' 이동국, 센추리클럽 축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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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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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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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사진=OSEN
이동국. /사진=OSEN
이동국(35,전북현대)이 국가대표팀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동국은 16년 4개월의 역대 한국 선수 필드플레이어로는 최장 기간 동안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를,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25일 대한축구협회는 친선경기에 출전할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해외파가 14명, 국내파가 8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공격수 포지션에는 이동국을 비롯해 이근호(상주 상무)와 조영철(카타르SC)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미 이동국의 대표팀 발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동국을 능가할 만한 공격수를 현재 국내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동국은 올 시즌 K리그에서 전북이 치른 22경기 중 21경기에 출전, 11골을 넣었다. K리그 득점 선두다. 또 도움은 6도움을 올리며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동국은 지난 23일 FC서울전에서 후반 16분 환상적인 터닝 발리슈팅을 작렬, 녹슬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했다.

이제 대표팀에 승선한 이동국은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는 두 가지 대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우선, 이동국은 센추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동국은 그동안 A매치에 99경기 출전했다. 이제 1경기만 더 뛸 경우, A매치 출전 100경기를 돌파,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베네수엘라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이동국이 최근 K리그에서 보여준 골 감각을 이어갈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이동국이 내달 5일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할 경우 35세 139일(1만2914일), 8일 경기에서 득점할 경우 35세 142일(1만2917일)의 기록으로 역대 최고령 득점랭킹 4위에 오르게 된다.

아울러 이동국은 대한민국 역대 선수로는 두 번째로 최장 기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됐다. 이동국은 지난 1998년 5월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어 올해까지 16년 4개월 동안 1999년과 2003년, 200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A매치에 출전했다.

이는 지난 1994년 3월에 데뷔해 2010년 8월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한 골키퍼 이운재(16년 5개월)에 이어 두 번째 최장 기간 대표팀에 몸담은 것이 된다. 이운재가 골키퍼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필드플레이어로는 이동국이 가장 오랜 시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된 것이다.

최근 한국 축구는 '골잡이' 스트라이커를 향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과연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이동국이 보란 듯이 시원하게 축포를 쏘아 터트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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