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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멕시코에 6번째 해외공장 건설…201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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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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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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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레레이 지역에 건설...총 10억달러 투자

기아차, 멕시코에 6번째 해외공장 건설…2016년 완공
기아자동차가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규 공장을 멕시코에 건설한다. 멕시코 공장은 기아차의 6번째 해외 공장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멕시고 재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아차 (58,700원 상승300 0.5%)가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장 건설엔 총 10억달러(약 1조100억원)가 투자된다.

기자회견에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대통령, 일데폰소 과하르도 재무부 장관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몬테레이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공장은 2016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으로 연간 30만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 기아차는 소형차 ‘K3’(현지명 포르테)를 우선 생산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 SUV인 ‘스포티지’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K5’(옵티마)와 ‘쏘렌토’ 등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서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자 미국과 가깝고 인건비가 싼 멕시코를 입지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올 상반기 최대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올 1~7월 34만9722대를 판매했다.

몬테레이 지역은 미국 텍사스주와 200㎞ 떨어진 곳에 있어 북미 수출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따라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은 북미로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다.

한편 기아차 몬테레이 공장이 건립되면 중국 공장 3곳과 슬로바키아, 미국 각 한곳에 이어 6번째 해외공장이 된다. 생산물량은 국내 163만대를 포함해 총 330만대 수준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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