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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휴가 끝내고, 오늘 총 12시간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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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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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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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투쟁 나서 기아차도 부분파업 돌입...오는 29일, 다음달 1~2일 집중교섭 예정

 현대차 노조가 22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파업결의 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차 노조가 22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파업결의 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8일 총 12시간의 부분파업을 단행한다.

현대차 (181,000원 상승2000 1.1%) 노조는 이날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1, 2조 각 6시간씩 총 12시간의 부분파업에 나선다.

이날 오전 6시50분 출근한 울산공장 1조 조합원 1만3000명은 2시간 근무한 뒤 오전 9시 조업을 거부하고 곧바로 퇴근했다.

또 오후 3시30분부터 일하는 2조 조합원 1만명도 2시간 근무 후 오후 5시30분 퇴근하면서 6시간 파업에 동참한다.

현대차 노조는 파업 직후 간부와 대의원, 조합원 등 총 7000여명이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도 이날 부분 파업을 벌인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원들은 1, 2조 6시간씩 총 12시간, 화성공장은 4시간씩 총 8시간, 소하리공장은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기아차도 조합원 7000여명이 상경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 계열사 조합원 3000여명도 집회에 참여해 총 1만7000여명이 이날 상경투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까지 진행된 교섭에서 현대차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300%+450만원 △IQS(초기품질조사) 목표달성 격려금 50% 지급 △사업목표달성 장려금 200만원 지급 등을 제안했다.

통상임금 확대에 대해서는 '2012년 임금교섭 별도합의에 의거해 통상임금 소송 결과를 전 직원에게 적용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8월 29일과 9월 1~2일 2차 집중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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