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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핀양초 부작용 논란에 ‘100% 천연양초’ 인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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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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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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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양초에 대한 인기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티초크(www.artichoc.kr)
천연 양초에 대한 인기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티초크(www.artichoc.kr)
최근 캔들 사용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양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초 및 향초 판매 매출은 매년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향초산업의 대표 제품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Y브랜드의 경우만 보더라도 지난 2007년 국내에 공식적으로 선보인 이후 매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핸드메이드 제작 상품의 인기도 마찬가지다. 개인 사업자가 직접 제작해 소량 판매하는 사이트의 급증이 이를 증명한다. 실제 포털사이트 등에는 아로마향초, 천연양초, 소이캔들, 비즈캔들 등 다양한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도 물밀 듯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양초 구매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재료의 성분이다.

일반 유통 업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초의 경우 파라핀 왁스로 제작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석유산업의 부산물인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 양이 소량이기는 하지만 다른 석유화학물질과 마찬가지로 벤젠과 같은 해로운 물질을 생성한다. 동물 실험 결과 해당 연기가 신장과 방광에 종양 발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또 그을음이 심해 두통 및 호흡곤란, 장기적으로는 폐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일부 파라핀 양초는 납 심지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이를 포함한 양초를 사용할 경우 태우는 과정에서 납이 공기 중에 방출될 수 있는데, 소량만 흡입하더라도 폐를 자극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천식이 있거나 폐, 심장질환을 보유한 사람이 사용할 경우 위험빈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목 받는 것이 100% 천연 재료로 만든 순 식물성 천연 양초다. 천연 양초 재료의 경우 크게 소이왁스와 비즈왁스로 나뉘는데 소이왁스는 콩의 추출물로, 비즈왁스는 벌집을 가공한 밀랍으로 제작된다.

친환경 재료로 제작한 천연 양초는 연소시 유해물질이 전무하고 그을음이 거의 없어 향기가 더욱 멀리 퍼지고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비즈양초의 경우 프로폴리스 등 꿀의 유익한 성분이 재료에 남아있어 살균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제품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아로마 오일을 첨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를 태울 때 아로마 향을 함께 맡을 수 있어 심신 안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유순 아티초크(www.artichoc.kr) 대표는 “천연재료와 수작업으로 제작된 천연향초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왁스로 코팅된 유기농 면 심지와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며 “파라핀 왁스와는 달리 연소시 유해가스가 없어 영유아 및 반려동물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세라믹 아티스트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김 대표는 천연 양초의 매력에 빠져 직접 제작에 나선 케이스다. 그는 도자기 공예에 천연 양초를 접목해 ‘도자기 초’라는 신개념 천연 양초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손 자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 천연양초산업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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