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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과 '1332'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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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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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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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T 금융페스티벌]공모전 수상자는 누구?…톡톡 튀는 아이디어 반영

지난 29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4 머니투데이 금융페스티벌'에서 공모전 수상 대학생들과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와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가 시상 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지난 29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4 머니투데이 금융페스티벌'에서 공모전 수상 대학생들과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와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가 시상 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어느 한적한 오후, 길을 걸어가던 '통장이'가 3명의 악당을 만난다. 불법대부업자인 배추과장과 보이스피싱업자, 개인정보유출업자다. 피해를 당한 '통장이'는 결국 은행과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이 때 금융감독원의 '1332'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1332는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 피해방지 전화번호다.

'2014 MT 금융페스티벌' UCC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명 '금융 위기탈출 1332'의 내용이다. 작품을 출품한 김하늬(덕성여대), 육보근(한양대), 이혜수(동국대) 학생은 애니메이션 형태의 UCC를 제작해 '1332'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홍보했다. 아기자기한 구성과 '금융주치의'로서 '1332'의 역할 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을 제출한 학생들은 "UCC를 제작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금융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TV에서만 보던 금융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UCC 부문 최우수상은 2팀이 결정됐다. 작품명 '두남자'(최동준 외 8명)와 '세계로 나아가'(송은석)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두남자'는 같은 대학과 직장을 다니는 두 주인공이 금융에 대한 관심 여부에 따라 정반대의 길을 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금융산업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광고 부문 대상은 작품명 '스미싱 도둑'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활용한 금융범죄)의 심각성을 다루고 있다. 택배기사로 위장한 범죄자가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토대로 무엇인가를 훔쳐간다는 내용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준석(한국교통대) 학생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스미싱과 관련된 주제의 광고를 제작했다"며 "수상을 목적으로 참여했던 행사였기 때문에 조금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줄 알았지만 생각과 다르게 무척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작품명 'ATM'(신호영)과 '스마트 피싱 시대, 휴대폰만 스마트해진 게 아닙니다'(김성진 외 2명)로 정해졌다. 'ATM' 은 스마트폰을 잘못 활용하면 타인의 현금인출금기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형상화한 광고다. 또 다른 최우수상 작품 역시 피싱(Phishig)을 낚시(fishing)에 비유해 스마트 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올해 광고 부문 공모전의 경우 유독 이 같은 스마트 금융범죄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도 주목할 내용이다. 수상자 전원이 스미싱과 피싱 등 스마트 금융범죄를 주제로 삼았고, 수상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상당수의 학생들도 비슷한 주제의 작품을 제출했다.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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