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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승인, 열흘간 문열어본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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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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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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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완사항 '적합' 판정…"프리오픈 기간중 드러난 문제 보완후 임시사용승인 결정"

서울시는 지난 6월9일 제출된 송파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과 관련, 열흘간의 프리오픈(pre-open)기간을 거쳐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지난 6월9일 제출된 송파구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과 관련, 열흘간의 프리오픈(pre-open)기간을 거쳐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가 열흘간의 임시개장 후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9일 제출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과 관련, 열흘 가량의 프리오픈(pre-open)기간을 거쳐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프리오픈은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것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 승인구간을 둘러보며 점검의 기회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프리오픈 기간 중 시는 △시민 참여 종합방재훈련 △교통상황 모니터링 △타워동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프리오픈 기간 중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롯데 측에 보완요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롯데가 제출한 임시사용승인 신청서와 보완서(8월13일 제출)에 대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검토 결과 보완 조치된 사항은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다만 시는 시민들이 안전·교통 등의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 신중한 논의과정을 거친 결과, 임시사용승인을 강행하기보다는 건물 개방 후 실제 이용 상황을 시민들이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프리오픈 시행과 관련, 시는 롯데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롯데 측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23인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은 6회의 전체회의(현장점검회의 2회 포함)와 7회의 분과위원회 회의(현장점검회의 3회 포함)를 거치며 현안사항들을 검토했다.

시민자문단 검토회의에선 석촌호수 수위저하와 주변지반 안정성 문제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시사용을 승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자문단에선 석촌호수 문제와 임시사용승인 여부와는 독립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원인규명 전까지는 임시사용을 불허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프리오픈 기간에는 롯데 측 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재, 테러, 화생방 등 재난유형별 종합방재훈련을 불시에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실시해 피난방재능력을 최종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교통대책과 관련해선 주차장 예약제 및 주차 유료화 등 자가용 차량의 이용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는 교통수요 관리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시가 롯데 측에 교통수요관리방안을 제출토록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 도로개설사업에 대해서는 롯데가 장미아파트 구간 전면 지하화를 최종 수용하기로 했다. 공사장 안전대책은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 △타워동 주변부 방호대책 △타워크레인 양중대책 △안전점검시스템 등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석촌호수 주변지역 5개소의 도로 함몰과 석촌지하차도 하부의 동공은 제2롯데월드 공사와 관련성이 낮거나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프리오픈 기간 중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 및 평가용역'을 진행 중이며 2015년 5월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기관은 한국농어촌공사, 지오그린21(주) 컨소시엄이다. 이와 별도로 롯데도 석촌호수 관련 조사용역을 한국지반공학회, 대한하천학회, Arup 등 3개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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