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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영 동반위원장 "선진국 도약 위해 대·중소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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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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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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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취임 후 첫 간담회 열고 향후 역점 추진사업 5가지 발표

안충영 동반위원장/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동반위원장/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

1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관문 앞에서 모든 기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보다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며 임기 내 역점을 두고 추진할 다섯 가지 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준 개편이다. 업종별 실정과 특성을 반영한 체감도 조사지를 세분하고 가감점 항목을 다양화해 업종별 불이익 해소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반위는 해외동반진출 모델을 만들고 대기업 동반성장 지수평가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분야는 해외공장 공동진출, 전속거래권 해제 등을 지원하고 유통업 분야는 해외진출 유통 대기업의 해외 유통채널에 한국 중기제품 취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공유가치창출(CSV) 등 기업별 포괄적 상생협약도 확대된다. 안 위원장은 "CRV는 글로벌 선진국가들의 주요 트렌드가 돼가고 있다"며 "국내에도 동반성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 기업의사회적책임활동(CSR)에서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 실정에 맞는 CSV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많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서는 운영방침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편,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기업의 양보와 중소기업의 보호라는 이분법적 틀에서 벗어나 △민간자율합의 △연구개발 및 컨설팅 교육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도입 △대기업 해외진출 장려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통업계의 동반성장 상생추진 방안을 마련, 대기업과 거래를 원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쓴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 애로상담 지원 △MD 마케팅 스쿨 운영 및 납품 알선센터 구축 △유통 전반에 걸친 협력채널 구축 등이다.

안 위원장은 "동반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기업간 상생을 위해 많은 기능과 역할을 해왔다"며 "동반위가 주도하고 기업 스스로 변화해 만들어가는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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