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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외국보유 토지면적 '여의도' 9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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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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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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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면적에 0.43%… 2011년 이후 중국인 토지취득 매년 증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단지./사진=뉴스1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단지./사진=뉴스1
2014년도 서울시 외국인 토지취득 현황./자료=서울시
2014년도 서울시 외국인 토지취득 현황./자료=서울시

올해 상반기 현재 서울시내 토지 중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면적이 여의도 면적(290만㎡)의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토지취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외국인 토지 취득 누계는 2만4866건에 260만4899㎡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605.25㎢)대비 0.43% 수준으로, 지난해 말(2만4491건·259만6240㎡)에 비해 8659㎡(0.33%)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국인 소유면적의 58.4%인 152만2546㎡(1만35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13만5485㎡, 1841건) 일본(10만2163㎡, 770건) 순이었다. 중국의 경우 △2011년 113건 △2012년 187건 △2013년 463건 △2014년 상반기 35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취득용도별로는 상업용지가 전체면적의 27.6%인 72만209㎡(5830건)로 가장 많고 아파트(43만6862㎡, 9982건), 단독주택(28만5797㎡, 2191건)이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외국인들의 토지 취득시 금액은 약 9조7621억원에 달하며 상업용지 5조2242억원, 아파트 216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자치구별 외국인 토지거래 현황은 강남구가 가장 많은 3169건이 거래됐다. 이어 서초구(2303건) 용산구(2202건) 마포구(1983건) 등의 순이었다. 자치구별 토지거래 면적은 서초구가 40만60㎡로 전체 외국인 토지 소유면적 15.3%를 차지했다. 이어 용산구(21만652㎡) 강남구(18만7,970㎡) 순으로 파악됐다.

올 상반기 외국인 토지거래의 특징은 이전처럼 상업기능이 밀집한 강남 중심의 부동산 투자가 선호되던 것과는 달리 강남구와 서초구 면적은 감소했고 용산구 마포구 강서구 등에서 외국인 토지 소유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지난해에는 많은 외국인이 토지 처분을 했지만 올해 들어 마포구, 용산구, 강서구 등의 서울시 주요 사업이 추진되며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중심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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