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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040선 회복…자동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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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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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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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힙 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관망세로 돌아선 외국인은 이날 순매도 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10포인트(0.35%) 오른 2042.92로 장을 마쳤다. 총 거래량은 3억6255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713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이 152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2억원, 1014억원 어치 물량을 팔았다.

박형중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국내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이유는 FOMC에 대한 경계감, 중국 경기둔화, 엔저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외국인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과 지난주 발표된 중국 실물지표에서 드러났 듯이 중국의 경기 둔화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보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더 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한국시장에 가지는 매력이 적어졌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966억원 순매수를 보여 총 94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의료정밀 업종이 2.46% 올랐고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등도 2% 가까이 올랐다. 증권, 서비스업, 건설업, 은행, 화학, 전기전자, 음식료품, 제조업, 금융업,, 종이목재 업종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통신업은 하락마감했고 운송장비 업종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AVER (397,000원 상승1000 -0.2%)가 2.38% 올랐고 SK하이닉스 (122,000원 상승2500 -2.0%), 삼성화재 (210,500원 상승500 -0.2%), KB금융 (55,100원 상승1700 -3.0%), 신한지주 (39,800원 상승1300 -3.2%), 삼성전자 (79,900원 상승600 -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POSCO (335,500원 상승4500 -1.3%), 한국전력 (25,050원 상승1850 -6.9%), 기아차 (87,400원 상승1100 -1.2%), 현대모비스 (284,500원 상승2500 -0.9%), 현대차 (233,000원 상승2000 -0.8%), 삼성생명 (78,300원 상승1700 -2.1%)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10개를 비롯해 519개 종목이 상승했고 7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하한가 종목 1개를 비롯해 290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남광토건 (17,600원 상승250 -1.4%)이 재매각 추진 기대감에 장 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강원랜드 (27,400원 상승300 -1.1%)의 주가가 레저세 도입 불발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25,050원 상승1850 -6.9%)은 자사주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30원(0.13%) 내린 1036.7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0.11%) 오른 262.5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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