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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랠리 '주춤'에 원/달러 환율 하락...'FOMC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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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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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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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달러 환율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시장의 경계감에 소폭 하락(원화 강세)했다. 그 동안의 달러 강세 속도가 주춤해진 가운데 원화 가치 역시 달러대비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하락(원화 상승)한 1036.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속도를 늦춘데다 코스피가 상승하고 네고가 꾸준히 출현한 영향이다. 다만 이날 환율은 저점을 1032.4원까지 낮춘 뒤 낙폭은 줄였다. 엔/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엔화 약세)로 전환한 것과 추이를 같이한 모습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FOMC가 16~17일 이틀간 열리는 회의에서 성명서 문구 변경 등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향후 스케쥴과 관련한 '힌트'를 내놓을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글로벌 채권, 외환시장 움직임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 경제가 다른 주요 경제권에 비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까지 9주 연속 상승, 17년 내 가장 긴 랠리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2011년 저점 대비로 17%, 올해에만 3% 이상 올랐다. 미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도 지난 10일 중 8일 간 오르며 2.61%까지 뛰었다.

FOMC 회의 결과는 우리시각 18일 오전 3시에 발표된다. 이에 FOMC 경계감은 하루 더 이어질 전망이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간 밤 주요 통화 움직임이 소강상태를 보인데다 그 동안 달러 랠리에 대한 반대매도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며 "17일에도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1030원대 후반 공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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