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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임권택 총감독 "꽤 정성들인 공연.. 장진 총연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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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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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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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사진=뉴스1
임권택 감독. /사진=뉴스1
임권택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이 개막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제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은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임권택 총감독은 개막식이 끝난 후 "이번 개막식 행사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는 쪽으로 기획을 했다. 과거 이전 개최국들은 너무 경쟁 위주로 개막식을 연출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약한 많은 아시아 나라들이 참석을 하면서도 소외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로부터 자국의 강한 경제력이나 위상을 자랑하는 것보다는 좀 더 서로 평화롭고 평등하며 정이 흐르는 그런 대회를 치러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전 개최국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따뜻하고 정이 흐르는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임권택 총감독은 또 "이전 대회를 개최한 큰 나라들은 엄청난 예산을 들어 개막식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에 우리나라는 훨씬 저예산으로 기존 대회와는 차별화 시킬 수 있었다"며 강점을 드러냈다.

임권택 총감독은 아쉬운 점에 대해 "아리랑 같은 한국적인 멋이 있는 노래가 나오는 과정에서 사운드 자체가 다소 정리가 되지 않았다. 정연한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관객들한테 그런 소리를 들려주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또 배가 들어오는 순간에도 영상이 불안정해 조마조마했다. 시간 자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랐다"고 가슴을 한 번 쓸어내렸다.

끝으로 임권택 총 감독은 "장진 총연출이 압도적이었다. 저는 아날로그 세대다. 반면, 장진 총연출은 디지털 세대다. 저한테 맡겼으면, 오늘과 같은 음악은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아쉬운 점도 많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꽤 정성을 들인 개막식 공연이었다. 스태프의 역량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수들은 16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36개 전 종목에 선수 831명, 임원 237명 등 총 106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는 대한민국 아시안 게임 출전 사상 최대 규모다.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과 함께 5회 연속 종합 2위라는 성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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