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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펜싱 신아람, 결승 진출 "이번엔 눈물 나도 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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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경기)=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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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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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은 22일 오후 7시30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펜싱 에페 준결승 경기에서 최인정을 15-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 사진=뉴스1
신아람은 22일 오후 7시30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펜싱 에페 준결승 경기에서 최인정을 15-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 사진=뉴스1
"이번 결승에서는 눈물이 나도 참을 거예요. 집에 가서 울 겁니다."

'눈물의 여왕' 신아람(28·계룡시청)이 팀동료 최인정(24·계룡시청)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아람은 22일 오후 7시30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에페 준결승 경기에서 최인정을 15-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양 선수는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 검을 수차례 부딪히기만 할뿐 거리를 좁히지 않았다. 경기 시작 42초만에 동시타 성공, 1점을 나눠 가졌으나 이후에도 더이상 다가가지 않다 동시에 공격, 1점씩을 주고 받았다.

신아람은 1라운드 종료 1분전 신아람은 순간 주저앉으면서 몸통 공격에 성공 1점을 보탰다. 이어 공격해 들어오는 최인정을 공략,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6-3으로 앞선 채 라운드를 마쳤다.

신아람은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인정의 검을 쳐내며 뻗은 팔을 공략, 7-3을 만들었다. 최인정이 반격에 성공하며 1점을 추가했으나 신아람이 연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10-6으로 점수차를 벌린 채 라운드를 마감했다.

3라운드에선 신아람의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신아람은 4점차를 의식한듯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면서 동시타를 유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에페 종목에선 25분의 1초 이내에 서로 공격에 성공하면 두 선수 모두 득점을 인정한다.

신아람은 한 차례 동시타 후 최인정의 공격 때 반격, 12-7로 리드했다. 이후 수비와 공격을 반복하며 2차례 동시타를 이뤄 14-9를 만들었다. 이후 마지막 공격에 성공 15-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아람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면 많이 좋을 것"이라며 "결승서 이겨도, 져도 눈물이 나겠지만 참을 것이다. 집에 가서 울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이 다소 짧은 편이라 정확한 타격이 있어야 점수로 연결된다. 신중하게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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