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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복지장관 "아부다비보건청과 사업협의 구속력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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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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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UAE 현지 간담회에서 한국 의료인 면허 인정 등 7가지 협의사항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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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르 알 카일리 아부다비보건청 의장(왼쪽 첫 번째)과 협의 중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News1
무기르 알 카일리 아부다비보건청 의장(왼쪽 첫 번째)과 협의 중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News1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부다비보건청과의 협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 장관은 22일 UAE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7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합의의사록은 업무협약보다 구속력이 강하다"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에 따르면 합의의사록에 담긴 7가지 내용은 △한국 의사 파견 △환자 송출을 위한 센터 설립 △상호 인력 교환 및 실무진 협의 강화 △고위급 공동위원회 구성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노하우 전수 △한국 의료인 면허 인정 추진 △UAE 의사 한국 연수 등이다.

문 장관은 "UAE에 12명의 의사를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컨설팅뿐만 아니라 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해달라는 아부다비보건청의 요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UAE에) 환자 송출 등을 위한 센터를 올해 안에 1개소 설립하고 상호 인력 교환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고위급 공동위원회는 협력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의제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6개월마다 교차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한국 보건의료 정책과 건강보험 제도,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인 면허 인정에 대해선 "12월까지 관련 규정 개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그 전에는 한국 정부가 인정하는 경우에 한하고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의료기사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UAE 의사들이 한국에서 연수 받는 문제는 조속한 해결을 약속받았다"며 "유료 연수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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