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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깎이는 공무원들 "월급도 적은데.." 연봉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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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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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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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공무원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공무원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지난 21일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놓으면서 일선 공무원들의 반발기류가 거세지고 있다.

공무원들은 가뜩이나 일반 기업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마당에 연금마저 줄게 되면 노후는 물론 당장의 생활비조차도 빠듯하다는 반응이다.

안전행정부 e-나라지표에 따르면 공무원의 '민간임금접근률'은 2004년 95%를 정점으로 매년 줄어들어 작년에는 84.5%까지 떨어졌다. 이 수치는 모든 공무원을 포함해서 나온 결과로 일반직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60%대로 떨어진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 발표된 공무원 임금을 보면 이같은 사실은 명확해진다.

안전행정부가 올해 1월 발표한 '2014년 공무원 봉급표'에 따르면 9급 1호봉 봉급은 122만7500원이다. 여기에 수당을 더해도 약 165만원(세전)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이 4000만~50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공무원 9급 초임 봉급은 그에 절반도 채 못 미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공무원 노조는 오는 11월 1일 '100만 공무원 총궐기대회' 등 대규모 집회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정부 역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향후 개혁안 통과에는 진통이 예고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진 강행 의지를 나타냈고 안전행정부도 22일 한국연금학회가 마련한 개혁안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일반직공무원(특정직 및 별정직 포함) 봉급표 /도표제공=안전행정부
일반직공무원(특정직 및 별정직 포함) 봉급표 /도표제공=안전행정부



  • 윤준호
    윤준호 hiho@mt.co.kr

    사회부 사건팀 윤준호입니다. 서울 강남·광진권 법원·검찰청·경찰서에 출입합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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