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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비리'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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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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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판준비기일 검정색 양복 차림으로 출석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 © News1 정회성 기자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 © News1 정회성 기자

철도부품납품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26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의원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며 "추후 변호인을 통해 의견을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판의 쟁점을 정리하기 위한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음에도 조 의원은 검정색 양복 차림으로 재판에 참여했다.

조 의원은 최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인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2001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철도부품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총 3회에 걸쳐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구속기소됐다.

2011년 8월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직을 퇴임한 뒤 받은 현금 1억원은 시내 한식당에서 직접 수령했고 국회 국토해양위원 시절 2차례에 걸쳐 받은 6000만원은 지인, 운전기사 등을 통해 호텔 커피숍에서 은밀히 받은 혐의다.

조 의원에 대한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17일 오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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