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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가지 영양소 든 우유로 환절기 심혈관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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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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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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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로 인해 다양한 환절기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 혈액의 온도를 낮춰 혈관이 수축하는 심혈관질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평소 심장질환이나 혈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환절기 변덕스런 날씨를 조심해야 한다.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거나 막히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혈관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게 관건이다. 내장 지방량이 늘어나면 본래 세포 재생에 쓰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아세틸-코에이’가 만들어진다. 과잉 생산된 아세틸-코에이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로 전환되고 이것이 결국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체내 지방 축적을 막는 게 중요하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마이클 박사는 “우유에 든 공액리놀레산이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고 암 및 동백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공액리놀레산이 체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해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우유의 경우 칼슘 또한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개선한다. 한국유과학기술원 전문위원인 진현석 박사가 지은 ‘우유이야기’에 따르면 우유의 칼슘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에 결합, 이들의 배설을 촉진하고 재흡수를 억제한다. 이를 밀크 팩터라고 한다. 실제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인 사람이 저지방우유 혹은 탈지유를 꾸준히 마시면 혈관 건강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혈액 속 LDL콜레스테롤은 저하되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진다.

하지만 일부 학자를 포함해 우유 반대론자들은 우유 속 지방 때문에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유 1잔(200㎖)에 함유된 지방은 7g 정도이며 콜레스테롤 총 함유량은 0.01%다. 달걀 1개엔 콜레스테롤이 200㎎ 정도 들어 있지만 우유 1잔엔 25㎎이다.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는 “우유 속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인 식품에 비해 높지 않다”며 “물론 많은 양을 섭취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하루 섭취 권장량인 1잔에서 2잔 정도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부족했을 경우 성호르몬 분비, 지방 분해, 세포막 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일일 우유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200㎖이지만 현재 국내 1인당 일일 섭취량은 7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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