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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문태종 38점 폭발!' 남자농구, 필리핀에 97-9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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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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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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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문태종. /사진=뉴스1
38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문태종. /사진=뉴스1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난적 필리핀을 잡고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국이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 라운드 H조 3경기에서 필리핀에게 97-9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카자흐스탄을 잡은 데 이어, 어려운 상대 필리핀마저 꺾으며 8강 라운드에서 2승을 먼저 챙겼다. 이제 28일 있을 카타르전까지 승리할 경우 4강 진출은 거의 확실시된다.

한국은 이날 문태종(38, LG)이 펄펄 날았다. 38점을 퍼부으며 필리핀을 무너뜨렸다. 6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더했다. 여기에 노련함 넘치는 수비 역시 일품이었다. 중요한 순간 한국에는 문태종이 있었다. 여기에 김태술이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성민이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전체적으로는 문태종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는 양희종도 빛났다. 양희종은 이날 경기 40분 가운데 39분간 단 7점에 그쳤다. 하지만 33초를 남기고 극적인 3점포를 터뜨리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반은 필리핀의 페이스였다. 필리핀이 도망가면 한국이 따라붙는 형국이었다. 필리핀은 '에이스' 짐 알라팍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국을 농락하다시피 했다. 이어 제프리 앤런 찬과 루이스 알프레드 테노리오도 힘을 보탰다. 결국 한국은 1쿼터를 18-22로 뒤진 채 끝냈다.

2쿼터도 양상은 비슷했다. 알라팍을 앞세운 필리핀의 외곽 공격에 한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2쿼터까지 한국은 필리핀에 3점포만 10개(1쿼터 4개, 2쿼터 6개)를 얻어맞았다. 결국 한국은 44-51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한국은 3쿼터부터 추격에 나섰다. 우선 문태종이 3쿼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3점포를 성공시키며 추격에 시동을 켰다. 이후 필리핀에 잇달아 득점을 내주며 49-63까지 뒤지기는 했지만, 양희종과 김태술이 3점포를 터뜨렸고, 김태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59-68까지 따라 붙었다.

이후 김태술이 또 한 번 자유투와 레이업으로 4점을 보탰고, 조성민이 3점포를 터뜨리며 71-72까지 따라 붙은 상태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서 한국은 순식간에 6점을 내주며 71-78로 뒤졌다. 이후 김태술의 왼쪽 코너 3점포로 74-78로 따라 붙은 뒤, 문태종이 팁인-3점 2방-플로터를 계속해서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10점을 추가, 84-8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계속 필리핀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를 가져간 한국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양희종이 돌파 후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90-89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33초를 남기고 양희종이 정면에서 3점포를 작렬시키며 93-89까지 앞서 사실상 승기를 결정지었다. 결국 한국은 문태종 등의 자유투가 더해지며 97-95로 승리하고 8강 라운드 2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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