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카카오, 금융시장 출사표 성공할까

테크앤비욘드

조은아 기자

애플, 구글 그리고 알리바바는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과학·산업기술 매거진 테크앤비욘드(TECH&beyond) 10월호 커버스토리에선 금융과 IT기술이 결합한 핀테크(Fintech)의 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테크앤비욘드는 뱅크월렛카카오와 애플페이가 금융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기존 금융사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핀테크 현장을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망(NFC), 바이오인식기술, 디지털화폐 비트코인, 시스템트레이딩펀드 등 핀테크 관련 기술과 상품을 집중 분석했다.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삼성전자, SK플래닛 '시럽', 카카오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등 다양한 핀테크 사례 소개도 곁들였다.

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 허브로 변모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모습도 생생하게 담겨있다. 전세계에서 온 벤처기업, 캐피털리스트, 창업보육센터 등 100여개 업체가 상주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블록71 현장스케치와 싱가포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스타트업을 지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슈&트렌드 코너에선 새로운 UX를 선보인 애플페이·애플워치를 다루면서 애플워치로 인해 헬스케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 지 전망했다.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으로 살펴본 국내 백신 시장의 현실, 기업용 SW플랫폼 시장, 3D프린팅 거품론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밖에 테크앤비욘드가 독점게재하고 있는 MIT테크놀로지리뷰 코너에선 35세 이하 혁신가 35명을 소개하며 별도로 관련 기업 10곳의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테크앤비욘드 10월호는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독문의 전화는 02-724-78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