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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무전통신기술 외산 종속 끊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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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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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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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LTE망 활용한 무전통신 '파워톡 2.0' 출시…2016년까지 '아이덴'접고 'LTE'로

엄주욱 KT파워텔 사장.
엄주욱 KT파워텔 사장.
"외산 기술 종속을 끊고 한국식 무선통신 시대 열겠습니다."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 엄주욱 사장의 다부진 각오다.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LTE(롱텀에볼루션) 방식 무전통신 서비스가 그 신호탄이다.

KT파워텔은 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TE(롱텀에볼루션)망을 활용한 무전통신 서비스 '파워톡 2.0'과 전용 안드로이드 단말기 '라져 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워톡 2.0'은 KT파워텔이 2년간에 걸쳐 개발한 무전통신 기술. 기존 무전통신이 도서, 산간, 지하, 터널 등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것과 달리, LTE망이 깔린 곳에서는 끊김없이 통신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위치관제서비스와 멀티미디어메시징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때문에 복합리조트와 택시, 트럭 등 운송, 사업장 등은 물론 안전, 재난 분야에도 활용가치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KT파워텔은 올해 말까지 총 2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잡고 있다.

무엇보다 KT파워텔이 '파워톡 2.0'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핵심 플랫폼을 독자 개발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역시 KT의 LTE망을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모토롤라가 개발한 '아이덴' 방식의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외산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유지보수나 비용 등 서비스 운영에 있어 애로도 적지 않았다. 엄 사장 주도로 2년 전부터 독자 무선통신 기술 개발에 착수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엄 사장은 "늦어도 2016년까지는 기존 아이덴 방식을 전부 LTE 방식의 무전통신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렇게 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요구에 맞는 즉각적인 서비스 개발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아이덴 방식으로 자가망을 구축한 일부 지역 사업장은 그대로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T파워텔이 함께 내놓은 전용 단말기 '라져 원'은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LTE 단말기로,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4.4 키캣, 1.2GHz 쿼드코어 사양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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