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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산車 내수 증가…"효자 모델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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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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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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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산차 내수판매 11만660대, 전년보다 9.5% 증가… 신차 및 연식변경 차종이 이끌어

현대차, 제네시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 제네시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판매가 감소한 차종이 많았으나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쏘렌토' 등 '효자 모델'들이 선전하며 각 제조사별 판매를 이끌었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판매량은 11만660대로 전년 동월보다 9.5% 증가했다. 한국GM이 지난해 보다 소폭(-0.3%) 감소했고, 나머지 제조사는 모두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 (228,000원 상승1000 -0.4%)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보다 3.3% 증가한 4만7789대를 판매했다. 추석 명절과 노조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공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14개 차종(상용차 제외) 중 9개 차종이 판매가 줄었으나 '제네시스'와 '쏘나타' 등 효자 모델이 이를 만회했다.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지난해보다 각각 139.3%, 22.2% 판매가 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특히 '제네시스'는 올 1~9월 판매량(2만7596대)이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1만2147대)보다 2배 이상 많다.

기아차 (81,700원 상승900 -1.1%)는 신차인 '카니발'과 '쏘렌토'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기아차는 승용차 판매가 전년대비 12.9% 줄었으나 신차 효과를 업은 레저용 차량(RV)의 판매가 크게 늘며 전체 내수 판매는 20.2% 늘었다.

지난 8월 출시한 신형 '쏘렌토'가 6353대 팔리며 내수를 견인했다. 지난달에만 계약 대수 1만대를 넘으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는 '스포티지R' 출시이후 약 4년 만에 '한 달 계약 대수 1만대 돌파'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판매가 감소한 한국GM은 '말리부'가 9월 한 달간 총 238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19% 늘었다. 이는 2011년 10월 '말리부' 출시 이후 월 최고 판매 기록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상품성을 개선한 LT프리미엄 트림을 새로 추가하고, 2015년형 모델의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뉴 SM7 노바'의 성공적인 런칭과 'SM5 디젤'의 꾸준한 인기, 'QM3' 물량의 일부 해소로 전년 동기보다 20.1% 늘어난 595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출시한 '뉴 SM7 노바'는 577대가 팔리며 기존 'SM7' 모델에 비해 2배 이상의 판매 신장을 보여 성공적인 데뷔라는 평가다. 또 지난 7월 출시한 'SM5 디젤'이 1180대가 팔리며 전체 'SM5' 판매 물량의 47%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하는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지난 7월 2015년형 신모델 출시 이후 세달 연속으로 쌍용차 (2,770원 상승660 -19.2%) 모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최근 출시한 신차 및 연식 변경 모델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를 늘렸다"며 "상품성이 개선된 원인도 있지만 업체들이 마케팅을 이들 차에 집중시킨 것도 원인 중 하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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